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는 인구 약 2천150만명이 살고 있는 도시로 최근 출생신고 전 남성(아이의 아빠)과 아기에 대해 의무적 DNA검사(친자확인검사)를 시행 할 것을 촉구하는 청원이 주의회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혈액은행 협회에 따르면 친자확인검사를 의뢰한 사람들의 약 30%는 남성이 생물학적 아버지가 아니라고 밝혔다(미국 혈액은행 협회, 20
영국 노팅엄 트렌트대는 미국 스탠퍼드대, 캘리포니아대, 시더스-시나이 의료센터, 영국 노팅엄대와 공동으로 췌장암의 성장과 확산을 늦추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지난 15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개스트로우 헵 어드밴시스(Gastro Hep Advances)’에 먼저 공개됐다. 연구진은 환자에서 췌장암 조직 시료를 채취하고 유전자를
AB형 아내와 O형 남편 사이에서 O형인 아들이 태어 났다. 지난 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친자 검사 해보자 하니 이혼하자는 아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아내가 최근 아들을 출산했는데 혈액형이 O형이었다. AB형인 아내와 O형인 A씨 사이에서 나올 수 없는 O형 아들이 나오자 의아했던 A씨는 아이가 바뀐 거 같다며 아내에게 친자
'반드시 알츠하이머(치매)에 걸리는 유전자'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와 학계가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논문을 게재한 저자는 해당 유전자 보유자의 치매 발현이 '보장'된다고까지 확신해 파문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6일(현지시간) 생명과학·의학 분야 최고 수준 학술지인 '네이처 메디슨'에는 알츠하이머 위험 유전자 관련 논문이 발표됐다. 이 연구는 스페인 바르셀
타고난 유전자가 대마초 중독 증세를 발현시키는 데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며, 이는 인종에 따른 유전적 차이와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조엘 겔런터 미국 예일대 의대 교수 연구팀은 넓은 의미에서의 유전적 조상이 각기 다른 미국인 100여 명의 DNA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마초 중독에 취약한 유전적 요인을 발견했다고 20일 국제 학술지
같은 유방암 4기 상태에서 함께 투병 중인 쌍둥이 자매의 사연이 알려졌다.31일(현지시간) 캐나다 CTV 등에 따르면 앨버타주에 사는 코니 클레이스와 코트니 드로버 자매(37)는 유방암을 진단받아 8년째 수술과 치료를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처음엔 너무 놀라 힘들었지만, 서로가 없으면 혼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유방암 확진을 받은
서울대병원은 '망막색소변성'을 앓고 있는 30대 여성 환자 A씨와 30대 남성 환자 B씨가 각각 유전자 치료제 '럭스터나'를 활용한 유전자 치료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지난달 말 퇴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병원 측
생후 18개월 아이 오팔 샌디(가운데)와 가족들. 케임브리지대학병원 제공영국 옥스퍼드셔에 사는 생후 18개월 오팔 샌디는 작년까지만 해도 100dB(데시벨)에 달하는 항공기 굉음도 듣지 못했다. 청각에 필요한 단백질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의료 기술인 ‘맞춤형 의료’를 구현할 유전자 분석 네트워크를 개발했다. 암, 만성질환의 치료 효과를 4배 이상 높여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도헌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방암 위험을 크게 높이는 유방암 변이유전자(BRCA1 또는 BRCA2)를 가졌을 경우 예방적 유방 절제로 유방암을 80%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BRCA 유방암 변이유전자를 지닌 여성은 평생 유
우울증 환자들이 쾌감을 느끼지 못하는 원인이 뇌의 전전두엽에 작용하는 유전자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를 활용해 새로운 우울증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뇌연구원 정서인지질환 연구그룹 구자욱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기억력을 개선할 수 있는 세포 치료법이 개발됐다.미국 네브래스카 대학 메디컬센터 실험신경과학부의 프라빈 예아푸리 교수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뇌 신경세포의 비정상 단백질
치매 원인 물질로 알려진 독성 베타 아밀로이드(Aβ)가 뇌에서 혈액-뇌 장벽(BBB)을 통해 빠져나갈 수 있게 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최대 70% 이상 낮추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미국 컬럼비아대 어빙 메디컬
중국에서 친자여부를 확인하는 검사가 확산하고 있다. 최근 그동안 양육한 자식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었다는 뉴스들이 중국 곳곳에서 전해지면서 친자확인 검사 열풍에 기름을 부었다.지난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난소암 환자는 생식세포에 BRCA(브라카)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이탈리아 살렌토(Salento) 대학 비토 파지 병원 종양 검사과의학과 엘리사베타 데 마테이스 교수 연구팀이
영국 노팅엄 트렌트대는 미국 스탠퍼드대, 캘리포니아대, 시더스-시나이 의료센터, 영국 노팅엄대와 공동으로 췌장암의 성장과 확산을 늦추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지난 15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