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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학기술(Thesis)
"알츠하이머병 위험 70% 낮추는 유전자 변이 발견"
치매 원인 물질로 알려진 독성 베타 아밀로이드(Aβ)가 뇌에서 혈액-뇌 장벽(BBB)을 통해 빠져나갈 수 있게 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최대 70% 이상 낮추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미국 컬럼비아대 어빙 메디컬센터 바드리 바르다라잔 교수팀은 11일 뇌 병리 분야 국제 학술지 신경병리학 회보(Acta Neuropath
김기태
2024.04.24 10:00
유전자 맞춤치료
환자마다 다른 ‘유전자 결속력’ 분석해 맞춤형 치료 효과 높인다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의료 기술인 ‘맞춤형 의료’를 구현할 유전자 분석 네트워크를 개발했다. 암, 만성질환의 치료 효과를 4배 이상 높여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도헌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23일 환자의 유전자 결속 정도를 통해 맞춤형 약물을 결정할 수 있
김기태
2024.04.23 17:00
건강&의료정보
간접흡연도 유전자 변이 유발
간접흡연자의 폐암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과는 다른 형태의 유전자변이가 발생하고 종양의 암화를 촉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암연구센터와 도쿄의치대 공동연구팀은 간접흡연이 폐암의 유전자변이를 유발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간접흡연은 폐암의 위험인지로 이미 알려져 있지만 간접흡연과
김기태
2024.04.18 16:38
건강&의료정보
KAIST, 흡연과 음주가 구강암 촉진한다
흡연과 음주가 구강암을 촉진한다는 게 확인됐다. KAIST는 의과학대학원 김준 교수팀이 발암 위험인자인 흡연과 음주가 구강암의 발생과 성장에 관여하는 기전을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흡연과 음주는 세포에서 활성산소의 부하를 증가시키고 높은 수준의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 산화스트레스가 구강
김기태
2024.03.04 10:00
유전학기술(Thesis)
염증성 대장암, "NAMPT 유전자로 치료 예후 분석 가능"
김유선 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교수 연구팀(홍선미 연구교수·이아연 대학원생)은 염증성 대장암의 진행, 예후, 치료 방향에서 세포의 에너지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NAMPT 유전자'의 활성 조절을 이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NAMPT는 세포 내 NAD(살아있는 모든 세포에서 에너지 생성과 신호 전달 등에
김기태
2024.02.29 10:00
유전학기술(Thesis)
발달장애·지적장애 원인 유전자 'ZFX' 발견
국내 연구진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이 발달·지적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찾았다. 자폐증,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등 질환을 치료할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연구재단은 충남대, 미국 하버드대 등 9개국 45개 기관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이 뇌신경계 발달에 필요한 여러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김기태
2024.02.28 10:06
유전학기술(Thesis)
'유전자 신호 감지해 클러치 작동' 스마트 나노로봇 개발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나노의학연구단 천진우 단장(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 연구팀이 유전자 신호를 감지해 스스로 클러치를 작동시키는 생체 나노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스마트 생체 나노로봇은 바이러스 정도의 크기인 200㎚의 극미세 영역 안에 엔진과 로터(회전체), 클러치 등 기계장치를 탑재해
김기태
2024.02.15 11:04
건강&의료정보
"하이볼·소맥도 위험"…통풍 환자 '급증'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痛風) 환자가 최근 우리나라 젊은 층에서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통풍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8년 43만953명에서 2022년 50만9천699명으로 18.3% 증가했다. 통풍 환자 증가세는 20~30대가 견인했다. 연령대별
김기태
2024.02.05 10:43
유전학기술(Thesis)
한중일 학생들 학업 성취 높은 이유…유전자에 있다?
한국, 일본, 중국 동아시아 학생들의 교육적 성취가 높은 것이 유전자에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한국-대만 공동 연구로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팀과 대만 국가후생연구원의 공동연구팀은 교육적 성취의 동력 원인에 있어 동아시아인을 따로 분석하기 위해 한국과 대만이 보유한 17만4600명의 유전자 정
김기태
2024.01.18 15:24
유전학기술(Thesis)
중국서 희귀 'p형' 혈액형 새 유전자 서열 발견…세계 최초
중국의 한 병원에서 희귀 혈액형인 p형의 새로운 유전자 서열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매체 현대쾌보를 인용해 "중국 동부 장쑤성 타이저우의 한 병원 정기 혈액 검사 도중 혈액형이 p형인 사람에게서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은 뉴클레오타이드, 즉 핵산의 구성성분 서열이 발
김기태
2024.01.10 10:41
건강&의료정보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배신? “심장병 위험 2배 ↑”
저탄수화물 고지방(저탄고지) 식단으로 알려진 ‘케토 다이어트’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장마비 및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2배로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CC)와 세계심장연맹(WHF) 공동 학술대회에서 소개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김기태
2024.01.03 10:52
건강&의료정보
치매 조기 발병 막으려면…"건강·습관 등 15개 요인 관리해야"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 15가지가 확인됐다. 연구팀은 건강 및 생활 습관과 관련된 이들 요인이 새로운 치매 예방 전략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국 엑서터대와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공동연구팀은 27일 미국 의학협회(AMA) 학술지 'JAMA 신경학'(JAMA Neurology)
김기태
2024.01.02 09:39
건강&의료정보
생명연, 지방 대사 조절 기전 활용해 새로운 '난치성 위암' 해법 제시
사진=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이은우·한백수 박사팀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의 황금숙 박사팀과 지방 대사를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활용해, 새로운 난치성 위암 치료 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항암 내성 위암을 비롯한 다양한 난치성 암 치료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
김기태
2023.12.29 10:00
건강&의료정보
변비 걸리면 치매 위험이 2배 높아진다
변비에 걸리면 치매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것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연구진은 실험쥐를 통해 장 운동이 느려지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킬 수 있는 뇌 변화를 확인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751만명 의료데이터를 분석해 변비 유무에 따른 알츠하이머병 환자 비율을 통해서도 그 위험성을 찾아냈다. 24일 광주과학기술원(
김기태
2023.12.28 10:00
유전학기술(Thesis)
'저산소 암세포 사멸' 유도 핵심인자 발견... 항암신약 활용 기대
신체의 특정 부위나 세포 전반이 적절한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하는 환경 또는 증상인 '저산소 환경(Hypoxia)'에서 암세포의 사멸(死滅)을 유도하는 핵심인자를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 이를 통해 저산소 환경을 좋아하는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혁신 항암신약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생명공학연
김기태
2023.12.27 11:07
건강&의료정보
입덧 없는 임신 길 열리나…입덧 유발 호르몬 찾아냈다
임신 입덧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규명돼 치료법 개발의 길이 열렸다. 14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스티븐 오라힐리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임신부의 메스꺼움 및 구토와 성장분화인자15(GDF15) 호르몬의 관계를 살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입덧으로 알려진 임신 후 메스꺼움과 구토는 많은 여성에게
김기태
2023.12.22 11:54
유전학기술(Thesis)
RYR2 유전자, 조산 영향 가능성 확인
임산부 게놈 시퀀싱 통해 ‘RYR2’ 유전자가 조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확인했다. 조산 관련 후보 유전자 발굴 및 기전이 제시된 것이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산부인과 허영민·김영주 교수팀은 지난 11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인 PLOS ONE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을 게재했다. 이
김기태
2023.12.21 11:49
유전학기술(Thesis)
도파민 특정 유전자 스위치 켜지는 순간 약물중독에 빠진다
국내 연구진이 뇌의 도파민 특정 유전자 스위치가 켜지면 약물 중독에 쉽게 빠지게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포스텍 생명과학부, 한국뇌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미국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대 신경과학과, 존스홉킨스대 심리·뇌과학과, 존스홉킨스대 의대 신경과학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코카인 같은 약물 중독에 신경세포의
김기태
2023.12.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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