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질병예측연구소·새생명지원센터 '생명존중문화 확산' 업무협약

유명숙 승인 2023.07.19 10:28 의견 0



한국질병예측연구소와 새생명지원센터가 '생명존중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질병예측연구소(이사장 김정재)와 새생명지원센터(센터장 김은경)는 지난 14일, 새생명지원센터에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날 지역사회 내 한부모, 미혼모·부 가족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가족 만들기를 주요골자로 새생명지원센터 지원대상자에게 한국질병예측연구소가 미혼모·부 가정의 육아에 도움을 주기로 협의했다. 개인별 특성에 따라 유전적으로 부족하거나 결핍이 있을 영양소, 취약질병에 대해 무료유전자검사와 분석을 제공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을 협약했다.

한국질병예측연구소는 최근 암 또는 질병은 물론 유전적으로 흡수가 덜 되는 영양소에 대해 분석해 진단하는 검사서비스를 출시해 부족한 영양소를 알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질병 등을 예방 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시스템을 선보였다.

새생명지원센터는 최근 영유아 살해 유기, 출생미신고 등이 사회문제로 부상되기 이전인 2017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미혼모·부를 대상으로 천주교 청주교구가 ‘인간은 수정된 순간부터 자연사에 이르기까지 존중받아야 마땅하다’는 설립취지로 문을 열고 한부모 가족 복지상담소운영, 미혼모·부 초기지원, 한부모 주거지원, 생명존중 문화 확산, 임신초기 상담부터 정보제공, 의료지원, 법률자문, 친자 검사비 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양 기관 임직원은 대상자별 맞춤형 예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원대상가정의 어린이들이 누구보다 건강하고 사회적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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