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확률은 100%가 아니라 99.9%다.
이유는 무엇일까?
모든 동식물 세포에는 염색체가 있고
염색체에는 개인별 고유한 DNA와 유전자 정보가 담겨 있다.
인간은 아버지로부터 23쌍의 염색체,
어머니로부터 23쌍의 염색체를 물려받아
23쌍(46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태어난다.
물려 받은 유전자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유전자를 대조하면
혈육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친자확인 검사(친자확인유전자검사)라고 한다.
유전자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는 어마어마 하다.
개인별 예측되는 질병, 성격, 성향, 외형 등
이런 유전적 정보는
A(아데닌), T(티민), G(구아닌), C(싸이토신)
4가지 화학물질들이 나열되어 있는 염기서열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4가지 종류의 염기가 30억쌍으로 개개인마다 다르게 일정한 순서로 늘어져있다.
친자확인검사는 부모와 자식간의 염기서열을 대조하는 방식이다.
30억쌍의 염기서열을 대조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15개 정도의 특정 염기 서열이 반복되는 곳을 비교한다.
이 반복되는 염기서열을 STR(Short Tandem Repeat)이라 한다.
15개의 STR을 비교해 모두 같을 경우 친자로 판정한다.
1~2개의 유전자형 불일치시 돌연변이일 확률을 고려해
판정불능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며,
3개 이상 불일치면 친자가 아닌것으로 판정한다.
그러나 아주 낮은 확률로
친자가 아닌데 15개의 염기서열(STR)이 모두 같을 수 있다.
따라서 100%가 아니라 99.9%라고 말하는 것이다.
0.1%의 확률로 친자가 아니라고 말 할 수 없고
실제 검사 결과로는 99.9%를 넘어 99.99999% 이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사실 상 100%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높은 신뢰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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