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대표적인 여성암으로
여성암은 여성만 걸리는 암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많이 걸리는 암을 총칭한다.
특히 유방암·자궁경부암·난소암은 발생률이 높아 ‘3대 여성암’이라고 부른다.
이들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암·질병 예측유전자검사가 필수 검사다.
건강한 중년을 위해서는 유전자검사를 통해 암과 질병을 예방하는 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유방암은 어느쪽에 빈발할까?
태어난 대륙과 국가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유방암은 오른쪽보다 왼쪽에서 빈발한다.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 대학(트레보 수크루 - 제임스 브로디 연구팀)이
지난 40년 동안 미국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은
100만여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자료다.
이런 이유는 유전적 요인보다는 태어나기 전 자궁에 있을 때
환경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즉
정자와 난자가 수정 된 후
하나의 세포인 수정란으로부터 세포분열이 일어나 세포 수를 늘리는
체세포분열을 통해 개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개체는 부모의 유전형질을 물려 받는데
유전형질은 유전자에 의해 나타나는 성질로서 겉으로 식별할 수 있는 형태나
색채만이 아니라, 생물의 행동·습성·지능·질병·암 등 까지도 포함한다.
그러나
대칭장기(귀, 눈, 코, 유방, 폐, 난소, 고환 등) 의
질병 발현 부위는 유전적 요인보다는
임신기간중 주변환경 영향을 더 받는다는 연구다.
예를 들어, 유방암 진단을 받은 곳은 같은 미국이라도
태어난 곳이 일본인 여성은 왼쪽 유방에서
114대 100으로 높은 반면
폴란드에서 태어난 여성은 92대 100으로 오른쪽이 많았다.
미국에서 태어난 일본계 미국인은 일반 미국인과 별 차이가 없었다.
이 결과는 태어나기 전 자궁의 환경이 먼 훗날 유방암 뿐만 아니라
대칭된 모든장기의 질병발생·발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것이다.
유방암이 왼쪽에 더 빈발하는 이유는
태어난 나라에 따라 유방암이 빈발하는 부위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대칭장기 어느부위에 질병이 발생하는냐는
아직 유전적 예후는 알 수 없다. 다만 환경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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