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의 효능··· 자산어보에도 기록이 남아있다.

간 건강, 성인병 예방, 피로 해소
빈혈, 경련 개선에 도움이 된다
근육 생성과 다이어트에 효과적
보관 방법, 궁합이 좋은 식재료

이은혁 승인 2023.02.09 14:05 | 최종 수정 2023.02.16 10:51 의견 0
간 건강, 성인병 예방, 피로 해소 빈혈, 경련 개선에 도움이 된다.
근육 생성과 다이어트에 효과적 보관 방법, 궁합이 좋은 식재료


바지락은 백합과에 속하는 조개로 현재 이름은 바지라기에서 부르던 것이 변화된 것이다. 2월에서 4월까지 제철이며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던 바지락은 자원량이 풍부하여 연간 패류 총생산량의 약 18퍼센트를 담당해왔다 1801년 신유박해로 흑산도로 유배를 간 정약전 선생은 자산어보에 바지락을 천합(淺 蛤 )이란 이름으로 소개하며 “살도 풍부하고 맛이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간 건강, 성인병 예방, 피로 해소에 좋다

바지락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체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피로 해소에 좋다. 또한 간세포의 활성화를 도와주고, 혈관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여 고혈압,동맥경화 등과 같은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빈혈, 경련 개선에 도움

바지락은 다량의 철분과 마그네슘을 함유 하고 있어 철분 부족으로 생기기 쉬운 빈혈,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눈 밑 떨림과 같은 근육 경련증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근육 생성과 다이어트에 효과적

바지락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양질의 단백질은 근육을 증가하고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키는 메티오닌 성분이 들어있어 근육량 증가에 효과적이다. 또한 바지락의 칼로리는 100g당 65칼로리 정도로 낮고 비타민과 여러 무기질 성분이 함유되어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다.

◆보관 방법, 궁합이 좋은 식재료

바지락은 사용할 만큼 소분하여 냉동 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 바지락은 얼려도 영양이 쉽게 파괴되지 않아 한달 가까이 장기 보존 할 수 있다. 바지락을 먹을 때 된장과 함께 먹으면 부족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 영양적 균형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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