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심부전 있다면 심방세동 치료 병행해야”

유명숙 승인 2022.07.27 15:21 | 최종 수정 2022.07.30 18:22 의견 0

심방세동(부정맥)


심방세동 어떤 검사를 통해 진단하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바로 심전도로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상당수 환자에서는 심전도 촬영 시 정상 리듬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장시간 기록 가능한 심전도(24시간 홀터 등) 검사를 통해 심방세동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발작성 심방세동의 경우 초기에는 지속시간이 짧고 빈도가 낮아 진단이 실제로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반복적인 검사를 필요로 할 때가 있다”

-심방세동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 술과 카페인을 줄이고, 금연과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등 통상적인 심혈관계질환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의 개선이 기본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무엇보다 고혈압, 심근경색, 심부전 등 동반된 심장질환이 있다면 대응치료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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