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90% 이상이 유관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림프관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유방의 조직학적 특성상, 림프샘으로 쉽게 전이되기에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유방암은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 기준으로 여성암 1위, 2020년 우리나라 발생암 순위 중 5위를 차지했다. (1위 위암, 2위 갑상선암, 3위 폐암, 4위 대장암)
드물게 1% 이하의 빈도로 남성도 유방암을 가질 수 있으며, 유두 밑에서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질 때는 판별을 위해 진료가 필요하다.
과거력·가족력·여성호르몬 등이 유방암 위험 인자
질병예측 유전자 검사로 미리 확인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
유방암의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지 않다.
그러나, 유방 °종괴 조직검사에서 작은몽울과 정형화되지 않은 세포증식이 진단된 과거질병력, 모녀간 또는 자매간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가족력이 주요 위험 인자다.
(종괴 : 덩이, 혹, 멍울과 함께 쓰이는데, 혹의 특성을 정확히 모르면 '종괴'라고 부르는 것)
또한 이른 초경, 늦은 폐경, 출산과 수유 경험이 없거나 늦은 초산 등으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이 밖에 비만, 피임약 등 여성호르몬제 복용, 알코올, 카페인, 방사선 등도 유방암 관련 위험 요인들이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초기증상이 없는것이 특징이다.
일반 증상으로는 유방 및 겨드랑이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혈액성 유두분비, 피부궤양, 유두함몰, 유방통증이 발생한다.
유방암 어떻게 예방하나?
암‧예측 유전자검사를 통해 개인별 암을 유발하는 유전인자를 보유 했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암은 ‘자가 검진’, 의사에 의한 ‘임상 검진’, X선 촬영, 초음파 촬영 등 ‘영상 검진’ 3가지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는데 이는 임상학적, 진단학적으로 유방암 발생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로서 이미 암으로 진행된 상태에 발견될 수 있다. 조기발견이라도 암 발병 후 진단이기 때문에 예방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예측 유전자 검사가 중요하다.
1. 한국인에 최적화 된 유전자 검사
2. 미병상태에서도 발병 가능성이 높은 질병을 미리 확인
3. 유방암 자가검진방법
자가 검진은 매월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 하는 것이 좋고, 임신이나 폐경으로 생리가 없을 때는 매달 날짜를 정해놓는 게 좋다.
그러나 자가 검진은 정확도가 떨어지므로 35세 이후에는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검진을,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유방 촬영을 통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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