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암 1위 ‘유방암’, 20~30대 환자도 점점 늘어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유방암, 5년 생존율은 93.3%로 높은편
주로 40~50대 중년 여성에게 발생하지만 최근 20~30대 젊은 환자도 늘고 있는 추세

김수민 승인 2022.07.27 14:55 의견 0
여성질환은 질병예측 유전자검사로 예측할 수 있다. @하이닥

유방암은 90% 이상이 유관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림프관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유방의 조직학적 특성상, 림프샘으로 쉽게 전이되기에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유방암 @제노메딕스

유방암은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 기준으로 여성암 1위, 2020년 우리나라 발생암 순위 중 5위를 차지했다. (1위 위암, 2위 갑상선암, 3위 폐암, 4위 대장암)

드물게 1% 이하의 빈도로 남성도 유방암​을 가질 수 있으며, 유두 밑에서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질 때는 판별을 위해 진료가 필요하다.

과거력·가족력·여성호르몬 등이 유방암 위험 인자

질병예측 유전자 검사로 미리 확인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

유방암의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지 않다.

그러나, 유방 °종괴 조직검사에서 작은몽울과 정형화되지 않은 세포증식이 진단된 과거질병력, 모녀간 또는 자매간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가족력이 주요 위험 인자다.

(종괴 : 덩이, 혹, 멍울과 함께 쓰이는데, 혹의 특성을 정확히 모르면 '종괴'라고 부르는 것)

또한 이른 초경, 늦은 폐경, 출산과 수유 경험이 없거나 늦은 초산 등으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이 밖에 비만, 피임약 등 여성호르몬제 복용, 알코올, 카페인, 방사선 등도 유방암 관련 위험 요인들이다.

유방암의 일반증상 @보건복지부

대부분의 유방암은 초기증상이 없는것이 특징이다.

일반 증상으로는 유방 및 겨드랑이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혈액성 유두분비, 피부궤양, 유두함몰, 유방통증이 발생한다.

유전자 검사로 유방암과 난소암의 가족력을 확인한 안젤리나 졸리 @헬스라이프

유방암 어떻게 예방하나?

암‧예측 유전자검사를 통해 개인별 암을 유발하는 유전인자를 보유 했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암은 ‘자가 검진’, 의사에 의한 ‘임상 검진’, X선 촬영, 초음파 촬영 등 ‘영상 검진’ 3가지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는데 이는 임상학적, 진단학적으로 유방암 발생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로서 이미 암으로 진행된 상태에 발견될 수 있다. 조기발견이라도 암 발병 후 진단이기 때문에 예방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예측 유전자 검사가 중요하다.

1. 한국인에 최적화 된 유전자 검사

제노메딕스에서만 한국인 표준 유전자를 사용한다. @제노메딕스

2. 미병상태에서도 발병 가능성이 높은 질병을 미리 확인

미병 단계에서부터 예방한다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아진다.

3. 유방암 자가검진방법

유방암 자가진단(검진) @한국질병예측연구소

자가 검진은 매월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 하는 것이 좋고, 임신이나 폐경으로 생리가 없을 때는 매달 날짜를 정해놓는 게 좋다.

그러나 자가 검진은 정확도가 떨어지므로 35세 이후에는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검진을,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유방 촬영을 통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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