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메딕스 '유전자검사 코디네이터 과정 2기' 교육 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게 문을 닫은 소상공인이 ‘유전자 검사 코디네이터’로 변신한다.
'코로나 쇼크' 가위 놓은 미용사, 유전자 검사 코디네이터 변신
제노메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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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0 16:47 | 최종 수정 2021.07.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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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7월 5일부터 8월 4일까지23일간(115시간)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유전자 검사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유전자 검사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충북도내 바이오헬스, 유전자 관련 산업의 성장으로 기업체 인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대상자는 26명으로 소상공인 직업전환 신청자와 경력단절 여성 등 일반 구직자로 구성됐다.
교육내용은 △유전자 검사 실무 △유전자 검사 상담기법 △관련 산업 전망 △코로나 현장형키트 활용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클리노믹스, ㈜제노메딕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전자검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맞춤형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직업선호도검사 △직업적성검사 △중장년 취업진로검사 등 교육생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도내 유전자 검사 관련 기업체인 ㈜제노메딕스와 취업 연계를 통해 3개월의 인턴근무를 거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충북도 최병희 일자리정책과장는 “이번 교육과정 수료자 전원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의 훈련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취업 희망 소상공인을 비롯한 도내 구직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노메딕스 김정재 대표는 “지난 3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150시간의 유전자 컨설턴트과정을 이미 한차례 진행했고 당시 교육받은 교육생들이 당사와 의료기관등에 취업해 유전자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양질의 교육생들이 더 많이 배출된다면 당사뿐 아니라 바이오 및 유전자검사 분야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직업훈련에 참여한 소상공인에게는 월 10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생계비를 지급하고 취업에 성공하면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18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북도 홈페이지와 주소지 관할 시군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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