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부터 유전자 전문 컨설턴트 인력양성

제노메딕스, 클리노믹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공주대학교가 공동으로 유전자검사를 통한 질병발현 예방 등을 컨설팅 하는 전문직 양성. 국내대학 첫 사례.

제노메딕스 승인 2021.03.03 15:26 의견 0
좌로부터 공주대학교 이용근 교수 / 제노메딕스 김정재 대표 / 폴리텍청주캠퍼스 박봉순 학장 / 클리노믹스 정종태 경영총괄사장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지난 26일 제노메딕스, 클리노믹스가 지역대학인 폴리텍 청주캠퍼스, 공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유전자 전문 컨설턴트과정을 신설해 오는 3월 24일 부터 1개월간 교육해 의료기관 및 유전자 관련기업 등에 배치 할 것을 협약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의학과 바이오산업이 주목을 받으며 유전자(DNA)검사를 통한 맞춤형 질병치료제에 관심이 높아졌다. 유전자컨설턴트는 유전자검사를 받은 고객에게 질병발현 예방, 치료 등을 컨설팅 하는 전문직으로 건강관련 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교육 후 의료기관, 메타케어, 뷰티스킨, 맞춤형 푸드, 다이어트, 영양처방, 진로상담, 헬스큐레이터 등 기존산업과의 융․복합은 물론 새로운 직군으로 취업과 진출이 유망한 직업이다.

한국 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박봉순 학장은“대학을 통한 유전자컨설턴트 과정은 이번 교육이 국내 최초로 세계최정상의 유전자 연구기업인 클리노믹스의 사내강사진과 폴리텍 대학의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해서 훈련만족도를 높이고 바이오분야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시범사업으로서도 높은 가치가 있으며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진정한 산학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 한다”고 말했다.

제노메딕스 김정재 대표는“제노메딕스와 클리노믹스는 새로운 유전자 검사상품 출시를 코앞에 두고 있지만 전문분야라 인력이 늘 부족해 추진도 늦어지고 있다. 이번교육이 성과를 이뤄 양질의 관리 인력이 충원된다면 60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려 회사발전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 말했다.

클리노믹스 정종태 경영총괄사장은 “유전자 관련 전공자는 수가 적고, 석‧박사 등의 고학력으로 채용에 부담이 많았는데 이번교육을 통해 부족한 유전자 컨설턴트 20여명을 제노메딕스가 충원 할 수 있다면 매출과 사세확장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 말했고 공주대학교 통합의료관광디자인학과 이용근 교수는 “수료와 취업 후 차원 높은 교육은 공주대학교 대학원이 담당 하므로 편입학을 통해 전문 과정을 습득해서 유전자 분야 석학으로 도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유전자 컨설터트는 청년 실업자에서 유전자 관련기관으로 취업, 은퇴 후 제2의 평생직업, 1인 창업, 의료기관과 협업한 암치료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의 길도 열려있다. 특히 의료기관 종사자 후 경력 단절자는 본 교육을 통해 보다 향상된 의료인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 할 수 있다. 대학을 통한 유전자컨설턴트 과정은 이번 교육이 국내 최초로 관련분야 전문인 양성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대한민국 의료발전이 한층 더 기대되고 있다.

한편, 클리노믹스는 지난해 12월 상장과 함께 영업망 확충을 위해 제노메딕스와 손잡고 국‧내외 영업망 확충에 총력을 다 하고 있어 유전자컨설턴트 양성 교육을 통한 질적 양적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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