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 프로카젠과 인공지능 기반 전립선 암 공동연구 맞손

남성 암에 희망 줄 전망.

제노메딕스 승인 2021.03.01 11:43 | 최종 수정 2021.03.01 11:46 의견 0

클리노믹스(대표 김병철 박종화)와 프로카젠(대표 변석수)이 '전립선암 및 남성 질환 질병 예측진단 솔루션 고도화’를 목적으로 지난 25일 클리노믹스 수원지사에서 맞손을 잡았다.

의학이 질병치료에 집중돼 있던 과거에서 벗어나 이제는 예방을 우선하는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양사의 장점을 통해 남성질환과 전립선 암에 대한 조기예측 진단 경쟁력이 높아져 유전자 검사 시장에서도 주목이 예상된다.

프로카젠 변석수 대표는 비뇨기과 전문의로 분당서울대학병원에서 연구와 치료를 위해 수집한 국내 최대 전립선암 환자의 유전 정보를 3500명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이 유전정보를 활용해 클리노믹스의 차세대 염기서열(NGS) 분석 역량과 진단키트 제조·유통망을 결합하면 연내 전립선암 예측진단 특화 상품이 상용화 될 것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립선암 및 남성 질환 바이오마커를 발굴해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를 강화하고 공동 연구수행에 필요한 상호 정보교류 시스템 가동, 다양한 임상 및 유전형 데이터의 수집 ‧ 활용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사업화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클리노믹스 김병철 대표는 “클리노믹스는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빅데이터센터(BBC)'를 오송에 건립하고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활용해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며 “이를 활용한 연구는 임상의들과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만큼, 오랜 임상경험과 유전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프로카젠의 기술적 역량과 협력을 바탕으로 유전체 분석의 사업화 속도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카젠 변석수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프로카젠은 유전체 분석 스타트업의 본질적 역할인 유전체 분석 기술에 집중할 수 있게 돼 회사의 코어 핵심역량이 신장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임상의로서 환자를 보며 느꼈던 전립선암 예방과 조기발견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프로카젠의 전립선암 조기진단 키트 및 AI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상당 부분 해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주요 암종에 대한 연구와 개발 역량을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AI 기반의 유전체 분석은 질병의 예측, 조기진단, 신약 개발, 분석 모델 설계, 초고속 대용량의 정보처리 등을 가능하게 한다. 때문에 국내 최고 수준의 유전체 DB와 분석 역량을 갖춘 양사의 협업은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조기진단은 다양한 질병에 대한 예측과 예방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의료비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클리노믹스는 2020년 12월 코스닥에 기술특례 상장하면서 세계 최고의 게놈 기반 생명, 의료, 헬스케어, 정밀의료 선도 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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