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 -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본격 추진
제노메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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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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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 빅데이터센터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복합단지 內)
게놈기반 다중오믹스 정밀의료 기업 클리노믹스가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울산의 게놈서비스산업이 규제자유특구로 공식 지정된 이 후 6개월간의 사업추진 준비기간을 마치고, 2021년 1월부터 ’게놈특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클리노믹스는 울산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게놈 기반 인체유래물은행인 바이오 데이 터팜 구축·운영을 통한 질병 예측, 예방, 진단 실증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인체 질환 관련 주요 진단마커 발굴에 필수 시스템임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및 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 ▲다중오믹스 분석 시스템 개발 ▲데이터 진단 ▲치료제 개발 활용분석 모듈개발 부분 등의 개 발을 추진한다. 특히 ’질환별 진단마커 개발 실증‘ 사업은 클리노믹스가 주관기관으로 관련 병원 연구진과 기업, 연구소들간의 컨소시움을 구축하여, ▲심혈관 질환 진단마커 개발 ▲우울증 질환 진단마커 개발 ▲갑상선과 골대사 등 복합만성질환 진단마커 개발 등을 통해 상용화 및 사업화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게놈특구에서 클리노믹스는 연구자가 재생산한 유전정보를 바이오 데이터팜으로 구축 하고 이들 유전질환정보를 기업·병원 등과 연계해서 질환별 진단마커 개발·검증과 감염성 질환 팬데믹 대응을 위한 유전체 분석·후보물질 도출 플랫폼 구축 실증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같은 사업의 추진을 통해 클리노믹스는 바이오와 AI의 연계를 통한 데이터 기반 질병의 치 료법 연구와 이를 통해 바이오 빅데이터 산업 및 BIT 정밀의료 분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추 진하여, 글로벌 정밀의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게놈기반 다중오믹스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클리노믹스 김병철 박사(다중오믹스연구소장)는 “2022년까지 게놈특구 사업이 완료되면, 다중 오믹스기반 진단 치료 마커의 상용화 및 사업화 기초가 마련되어 최첨단 수준의 진단 및 치료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데이터팜 구축과 질환 진단 마커 개발 사업에 약 1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하였으며, 클리노믹스와 울산과학기술원을 포함하여 전체 11개의 병원과 기업이 참 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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